[채용] 누군가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제품, 함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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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고백할게요, 고객이 사랑하는 제품에 대한 열망을 갖고 계신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모시고자 작성하는 채용 홍보글입니다. 경력직 프로덕트 디자이너 채용 지원하기 (현재 개발 직군도 절찬 채용 진행중이니 주위에 많이 알려주세요!)

아마 어떤 경로로 이 글을 읽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이 하는 얘기는 진정성이 잘 전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제 소개를 먼저 해볼까 합니다. 저는 프로덕트 디자이너 정선우입니다.

언젠가는 웹디자이너였고, 인터랙션 디자이너였고,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이기도 했다가, 브랜드 디자이너였던 적도 있고, UI/UX 디자이너, UX 디자이너... 등등등 앞에 붙은 수식어는 계속 바뀌었지만 디자이너로 무언가 만들어내는 일을 즐기며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 웹을 알게 되고서, 그게 너무 멋지고 좋아 보여서 나도 '그걸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먹었던 게 지금까지 이어졌는데요. 여전히 웹과 프로덕트를 사랑하는 프로 덕후이기도 합니다.

저는 2011년 아래와 같은 다짐을 했어요.

건강한 문화를 가진 좋은 회사가 더 많아지도록 돕는 일을 하자!

라는 건데요, 그때 제 생각엔, 좋은 회사가 많아지면 선택지가 늘어나고 그러면 더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평가나 경제적인 혜택 때문에 '하고 싶은 일' 대신 '유리한 일'을 선택하지 않아도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참고 글: 디자인 에이전시에 대한 생각) 그래서 당시 가장 빠르게 성장하던 '배민'같은 회사가 1,000개 정도 더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이후 쭉 초기 스타트업을 돕는 일을 해왔어요.

그리고 그땐 스타트업이 그리 각광받던 시기가 아니어서 업계에 좋은 디자이너 분들이 더 많이 관심 가질 수 있게 돕는 것에도 열정을 가졌던 것 같아요. (참고 글: 스타트업 디자이너 채용하기 디자이너 스타트업 이직하기)

그렇게 초기 창업자들을 돕겠다는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며 창업팀을 돕기도 했고, 직접 스튜디오를 창업해 초기 창업 팀의 MVP 구축 과정을 돕기도 했는데요, 어느 순간 알게 된 거지만 제가 엄청난 것을 간과하고 있었더라고요.

한 스타트업이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말 그대로 어마어마하다. 는 사실이죠. 몸은 하나인데 대체 어떻게 1,000개의 기업이 좋은 회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울 수 있겠어요.

그래서 2014년 때마침 비슷한 고민을 가진 현재의 식스샵 팀을 만나 함께 초보 판매자들의 온라인 창업을 돕기 위한 제품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약 1만여 명의 판매자가 식스샵과 함께 매일 성장해 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는 10만 판매자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제품을 함께 만들어 갈 동료 디자이너를 찾고 있습니다!


식스샵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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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성장을 돕습니다.

식스샵은 위 미션을 중심으로 생에 첫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초보 판매자들이 보다 손쉽게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올인원 쇼핑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식스샵을 사용하면 어려운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 혼자서도 멋진 웹사이트를 만들어 상품 판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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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식스샵의 고객인가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초보 창업자가 식스샵의 핵심 고객입니다.

식스샵의 고객들은 주로 1-5인 규모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체 제작 상품, 아이디어 상품 등을 주로 판매하며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 더 저렴하게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오픈 마켓 판매자들과는 다른 특성과 매력들을 가지고 계시죠.

고객들이 왜 식스샵을 선택했는지 직접 들어보시겠어요?

메이아이플라워

image.png 인터뷰 보기브랜드 상점 방문하기

친한 친구의 결혼식을 함께 기획하고 만들며 ‘둘만의 이야기가 드러나는 결혼’이 얼마나 근사한지 경험한 후, '둘만의 서사’가 드러나는 결혼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싶었어요. 고객과의 인쇄 시안 컨펌 과정이 필요한 ‘청첩장'의 특성상 커스터마이징이 편리한 반응형 웹사이트 툴이 필요했는데 모든 면에서 식스샵이 가장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했어요.

하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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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보기브랜드 상점 방문하기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향초 제품군 속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좀 더 고급스럽고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향초를 구상하며 오리엔탈 향초 브랜드 '하누만'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거의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고객센터의 빠른 피드백 또한 당연히 식스샵을 이용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이죠.

피이뒤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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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보기브랜드 상점 방문

브랜드를 만드는 업계에서 회사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일도 좋지만, 지구에 이미 있는 물건들을 소개하는 일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스샵은 사용하기는 편하면서 온라인숍이라는 본질에 집중한 점이 - 사용에 익숙해져야 하는 그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어요.

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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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보기브랜드 상점 방문

아이패드를 구매하면서 디지털 아트와 일러스트를 편리하고 자유롭게 작업하게 된 이후 평소 동경해오던 그림 작가라는 직업을 갖기로 결심했어요. 본래는 해외 웹사이트 제작 서비스를 이용 중이었는데 검색 노출이나, 판매에 제약이 많더라고요. 편리한 결제 방식과, 웹사이트를 위한 다양한 템플릿 활용이 가능해서 그게 너무 편리하고 좋았어요.

더 많은 고객 인터뷰 보기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게 식스샵이 매력적인 이유는?

01. 다양한 제품 관점의 고객 경험을 고민하고 실험해 볼 수 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너무도 다양하지만 유려한 사용자 경험을 통해 고객의 목표 달성을 돕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역량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는 데 있어서, 동기부여의 크기를 결정짓는 중요 요인 중 하나는 '나의 노력이 비즈니스 성과에 얼마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가'가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성장하기 좋은 제품 분야를 꼽는다면 전자상거래 (e-commerce) 분야와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SaaS)를 추천하고 싶어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고요.

그럼 잠시 사용자 경험이 위 두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commerce: 유려한 사용자 경험이 상품 혹은 서비스의 판매를 돕는다.

만약 이커머스 프로덕트를 만드는 디자이너라면 고객이 상품에 갖는 구매 니즈가 전환으로 이어지도록 과정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거기에, 관심 있는 다른 상품을 함께 구매하게 하거나 오늘 이탈한 고객을 내일 다시 방문하게 하는 등 여러 치열한 고민이 이어지겠죠?

즉, 이커머스 프로덕트는 고객이 얻고자 하는 가치를 획득할 수 있게 배달하는 Happiness Delivery Person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SaaS: 유려한 사용자 경험 = 상품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의 경우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업무 활동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고객이 일하는 방식을 그들의 습관까지 파고들며 관찰해야 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행동의 연결고리를 유기적으로 이어 주기 위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을 통해 만들어진 좋은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는 기업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도 합니다. 줌, 슬랙, 노션을 보세요!

그런데 의외로 위 두 가지 서로 다른 분야를 함께 고민하고 다룰 기회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식스샵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한다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두 도메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채워나갈 챌린징 한 문제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문제를 푸는 것은 식스샵의 핵심 비즈니스 성과에 매우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디자이너가 성장하는데 최적의 환경이 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02. 제품이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

영향력의 깊이: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너무너무' 중요한 일들

식스샵이라는 제품을 테크니컬 하게 정의하면

온라인 판매자들이 해야 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을 쉽게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만 여타 소프트웨어와 다른 점이 있어요 계산기도 내가 해야 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을 쉽게 만들어주지만 어떤 계산기를 사용하느냐가 그들의 삶에 있어 큰 결정은 아니잖아요?

식스샵은 고객에게 그저 편리한 도구를 넘어선 일종의 생계 수단이기도 합니다.

고객의 인생에 매우 큰 결정과 함께 선택하고, 첫 판매가 이뤄지는 순간 그들의 비즈니스가 시작되며 생에 첫 고객과 생에 첫 직원이 생기며 한 명이 시작했던 회사가 하나의 기업으로 탈바꿈 해가는 최소 수년간 매일매일 사용하게 되는 제품입니다.

디자이너로 일하며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든다는 말은 모두가 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 경험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말 고객 중심적인 방식으로 일을 한다 해도 대게는 차트 위의 숫자만으로 그것을 가늠해야 하는 경우도 많고요.

반면 식스샵에서는 이런 메시지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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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지시나요? 저희는 '좋아요', '감사합니다', '불편해요' 이런 거 안 키웁니다.

화끈하게 '너무'가 하나 혹은 두 개 정도는 기본으로 붙습니다.

그게 불편이건, 만족이건 식스샵의 고객들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하고 간절한 지점들이 되는 경우가 많고 디자이너로써 저런 피드백을 직접 받아보는 것이 여러 의미에서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이것이 식스샵이 고객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이유이고, 고객이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여정을 성공적으로 풀어간다면 우리 고객들의 삶도 훨씬 행복해질 수 있겠죠.

영향력의 너비: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싶다면

영향력의 너비를 인지도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모든 사람들이 식스샵을 알게 되는 날이 언제쯤 오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제 학교 친구들이 구글 애널리틱스나 슬랙을 모르는 것과 비슷하게 식스샵은 온라인 판매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어야만 알게 되는 특성이 있거든요..

그런데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설계하는 사용자 경험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느냐'라는 질문으로 바꿔 생각해 본다면 조금 다른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식스샵에 합류하신다면 약 10,000개 쇼핑몰에 매 월 방문하는 1천만 명(MAU) 이상의 사용자에게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쿠팡에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일을 한다면 쿠팡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겠지만, 식스샵에서 그 일을 한다면 '국내 온라인 쇼핑몰 사용자 경험'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 나간다고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03. 슈퍼 제너럴리스트(Versatilist)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디지털 매체를 다루는 디자이너의 역할은 다양한 이름으로 정의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현시점 가장 많이 통용되는 수식어는 UX, UI, UX/UI, Product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개인적으로 저러한 수식어는 디자이너가 해야 하는 본질적인 '업'을 정의하는 게 목적이라기 보단, 특정 조직에서 디자이너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더 명확히 정의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 글: 돌도끼에서 디지털까지 디자이너 ‘업’의 변천사 )

그리고 근 몇 년 사이 국내 디지털 분야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이유는 기업이 디자이너에게 Output이 아닌 프로덕트 중심의 Business Outcome을 만들어 내길 기대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 고민해야 하는 것과, 실행해야 하는 것들의 범위/방법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디지털 환경에서, 특히 스타트업에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 가는 위해서는 스페셜리스트보다 슈퍼 제너럴리스트(Versatilist) 로서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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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를 위해선 역량의 범위를 확장해 갈 수 있는 업무 환경과 체계가 갖춰져야 하는데요. 특히 하나의 공동 목표를 기반으로 제품을 만드는 여러 직군이 함께 문제의 해결책을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글: 제품팀 VS 기능팀 )

2020년 식스샵은 개발 조직과 비개발 조직으로 나뉘어 소통하던 기존의 업무 방식에서, 여러 개의 셀로 나뉘어 다양한 직군이 하나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교차 기능 조직(Cross-functional Team) 형태로 탈바꿈하는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 식스샵에선 아래와 같은 역할을 가진 구성원이 하나의 셀에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 프로덕트 매니저

  • 프로덕트 디자이너

  • 프론트엔드 개발자

  • 백엔드 개발자

아직까지 우리에게 맞는 최고의 방법을 찾기 위한 실험이 이뤄지는 과정 중에 있지만 앞서 강조한 '디자이너가 하나 이상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다루는 문제의 범위를 넓혀가는' 경험을 쌓아나가기에 좋은 업무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04. 온라인 쇼핑의 패러다임 쉬프트

일할 기업으로 스타트업을 선택할 때는 성장 가능성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잖아요? 식스샵에 근무하는 한 사람으로서 식스샵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 같은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이커머스가 성장한다는 얘기는 하루 이틀 전에 나온 얘기가 아니지만 전 세계를 공포에 빠뜨린 코로나 바이러스의 반작용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강제로 온라인 구매를 생활화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절대 기뻐할 일은 아니지만 그동안 온라인 구매를 멀리하던 사람들마저 온라인 구매의 장점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되며 많은 것들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2013년 유명 VC이자 기술 구루 중 한 명인 마크 안데르센 (A16Z 창업자)은 온라인이 모든 유통 기업들을 잡아먹을 거라는 예측을 했는데요. (참고 글: Andreessen predicts the death of traditional retail. Yes: Absolute death ) 그게 눈앞에 펼쳐지는 상황이랄까요?

그리고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는 만큼 오프라인의 소상공인에게는 큰 악재가 되었죠. (이 와중에도 제 동생 식당 걱정이 되네요 ㅠ).

그래서 최근엔 작은 오프라인 상점을 운영하는 분들까지도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 식스샵을 찾아주고 계세요. 거기에 항상 존재하던 오프라인 창업 니즈 역시 온라인으로 옮겨오고 있습니다.

조심스레 예측한다면,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더라도 온라인 판매로의 전환 속도가 늦춰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전환을 통해 성과를 내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그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더 크고요.

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 관점에서 이커머스 시장이 2.0에서 3.0으로 전환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식스샵은 이를 위해 준비된 기업이라는 점을 여러 예시를 들어 설명해 드리고 싶지만! 그건 채용 지원하시면 낱낱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분을 찾고 있어요!

01.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식스샵의 고객들에게 '식스샵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을 때 거의 모든 고객들이 '매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습니다. 식스샵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복잡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갑니다.

[ 고객 관찰과 제품 발견 ]

  • 제품 관리자와 함께 고객의 관점에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와 해소되어야 하는 니즈를 알아내기 위한 다양한 일을 수행합니다.
  • 복잡하게 뒤엉킨 수많은 니즈들 사이에서 '누구'를 위해 '무엇'을 제공해야 하는지 제품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합니다.

[ 지속 성장하는 제품 설계 ]

  • 10,000여 개의 이커머스 기업이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의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설계합니다.

  • 한정된 리소스 안에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Day 1 프로덕트를 정의합니다.

Day 1 프로덕트는 '출시 직후 가장 먼저 사용할 고객'들의 문제 해결에 집중한 최소 만족 제품(Minimum Remarkable Product)을 뜻합니다.

[ 교차 기능 팀 내 협업 주도 ]

  • 비즈니스나 기술은 대게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셀 내 프로덕트 매니저, 엔지니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제품이 전하려는 핵심적인 가치를 고객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사용 방식 등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품 번역가의 역할을 합니다.

03. 어떤 사람을 찾고 있나요?

경력직 프로덕트 디자이너 - 상시 채용

최소 3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가진 UX/프로덕트 디자인 경험자

식스샵의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 개선과 디자인 언어 구축, 동료들과 스타트업 내 디자인 협업 문화를 적극적으로 빌딩해 나아갈 분을 찾습니다.

[ 필수 Hard Skill ]

  • 프로덕트 / UX 디자이너로 시장에 출시된 제품의 사용자 경험 설계 업무를 경험하신 분.
  • 복잡도 높은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직관적이고 편리한 제품으로 구현하실 수 있는 분.
  • 위 항목을 위해 필요한 여러 디자인 패턴을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분.
  • 정성/정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해 본 경험이 있는 분.

[ 필수 Soft Skill ]

Glass Half Full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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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동료와의 협업에 솔직하고 열린 소통의 자세를 가진 분.
  • 제품 협업을 위한 기본적인 기술 이해도 및 협업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갖추신 분.
  • 자신이 제안하는 디자인 솔루션을 설득력 있는 말과 글로 표현하실 수 있는 분.
  • 성장을 추구하며 지속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계발하시는 분.
  • 타인에게 하나의 절대 가치를 강요치 않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답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즐기는 분.

[ 지원 시 강조해 주시면 좋을 우대 사항들 ]

  • 이커머스 분야의 도메인 지식, 경험, 관심을 갖추신 분.
  • B2B 소프트웨어 / SaaS 분야의 도메인 지식, 경험, 관심을 갖추신 분.
  • 스타트업에서 프로덕트 / UX 디자이너로 업무해 본 경험을 갖추신 분.
  • 디자인 도구로써 HTML/CSS를 사용해 보았거나, Code Base의 디자인 협업 프로세스를 경험해 보신 분.
  •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어 간단한 Query를 직접 만들거나 활용할 줄 아시는 분
  • 프로덕트 덕후여서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고, 분석하는 취미를 가진 분

[ 식스샵에서 사용 중인 도구 ]

  • Figma
  • Notion
  • Slack
  • Jira
  • Adobe Photoshop / Illustrator
  • VScode

보상과 복지

01. 급여

식스샵은 초기 스타트업이지만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래 기재된 내용은 안내를 위한 기본 가이드일 뿐입니다. 뛰어난 역량을 갖추신 분을 모시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연봉 협상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니 만족할 만한 보상에 대해 제안해주세요.

  • 직전 연봉 대비 최소 20% 인상
  • 경력 3년 기준 - 연봉 '최소' 5,000만 원 이상 보장

02. 혜택 및 복지

  • 최신 사양의 최고급 장비 및 업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도서 구입비, 교육비, 세미나 참가비 등을 지원합니다.
  • 사내 스터디 진행 시 식사비 지원합니다.
  • 연차를 원할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시간 / 2시간 / 4시간 / 연차)
  • 경조사 지원금 제공

지원 방법

경력직 프로덕트 디자이너 채용 지원하기 (현재 개발직군도 절찬 채용 진행중이니 주위에 많이 알려주세요!)

01. 지원서 필수 입력 정보

아래 질문에 대한 답변에 자유롭게 담아주시면 됩니다.

  • 일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길이 제한 없음)

  • 식스샵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포지션에 지원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길이 제한 없음)

  • 본인의 역량이 식스샵에 본인의 역량이 식스샵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길이 제한 없음)

  • 식스샵이 어떤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 주변 친구, 2) 식스샵 동료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간략히 적어주세요. (각각 100자 이내)

02. 필수 첨부 자료

이력서 / 포트폴리오는 필수 제출, CV는 선택 사항입니다.

  • 포장이 좋은 포트폴리오 보다 생각을 훔쳐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보여주세요.
    • 포함된 프로젝트의 개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프로젝트라도 어떤 프로세스와 고민의 과정을 거쳤는지 잘 담아주세요.
    • 포맷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hwp 파일이나 doc일 경우 확인이 어렵습니다.
  • 이력 제출 시 채용과 무관한 본인 증명 사진, 거주지 등의 인적 사항은 포함하지 말아 주세요.
  • 라이브 프로덕트가 있는 경우 링크를 함께 전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03. 채용 절차

채용 절차는 아래와 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류 검토 > 1차 실무 인터뷰 > 대표 1 on 1 인터뷰 인터뷰 진행 시 소정의 감사 비용이 제공됩니다.

04. 수습 기간

3개월 (급여는 동일하게 지급되며, 팀의 문화, 그리고 직무와 잘 맞는지 서로 확인하는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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